현대자동차에 대한 노동부의 긴급조정권 발동방침이 국내처음으로
전해지자 현대자동차노조는 당황한 표정이 역력했으며 사측은 올것
이 왔다는 분위기가 팽배했었다.긴급조정권이 발동되기까지 노사와
노동부 검찰의 숨가쁜 분위기를 모았다.
*.노동부가 현대자동차사태를 긴급조정으로 해결할 방침을 굳혀
가는 19일 오전부터 울산시장실에는 청와대로 부터 전화가 수차
례 걸려오는등 정치권의 긴장된 분위기 전해오기 시작.
주로 경남도를 통해 상황을 보고받던 청와대 내무행정비서실측은
이날부터 정확한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기위해 울산시장실로 곧바로
전화를 걸어 상황을 확인하고 자료를 요청하는 바람에 울산시도
바짝 긴장.이 때문에 울산시에 설치된 현대사태상황실은 경남도,
내무부,청와대등으로 부터 걸려오는 전화를 받고 상황을 확인하느
라 정신을 못차릴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