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은 강구조 분야의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국내 주요대학의 건축
및 토목공학 전공자들을 대상으로 매년 약간명씩의 해외 유학생을 선발,지
원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포철은 소정의 평가를 거쳐 선발된 유학생들에게 박사학위 취득때까지 학
비 전액 생활비 왕복항공료 어학연수경비 학술세미나 참가비및 학위논문 발
간비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포철의 한 관계자는 해외유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학위 취득후 귀
국한다는 조건이외에는 아무런 의무도 갖지 않게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