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금융채발행이 활기를 띠고 있다.

20일 재무부에 따르면 올상반기중에 발행된 산금채 중금채 장신채 외환채
주택채등 금융채는 7조2천4백32억원으로 작년 상반기의 4조4천3백26억원에
비해 2조8천1백6억원(63.4%)이 늘어났다.

이는 신경제5개년계획에 따른 기업의 설비자금 공급등을 위해 관련은행(산
은 장신은 기업은 주택은)들이 자금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선데 따른 것이다.

종류별로 보면 중금채는 올상반기중 1조4천5백66억원어치가 발행돼 작년
상반기 보다 무려 2백76.9%나 급증했고 산금채도 3조5천4백56억원규모가
발행돼 54% 증가했다.

이밖에 장신채(1조7천6백69억원)는 3.9% 늘었고 주택채는 작년상반기에는
발행되지 않았으나 올상반기엔 4천7백41억원이 발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