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의 조정장세가 길어지면서 1만원이하 저가주가 다시 생겨나고있다.

2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달초에 관리대상종목을 제외한 모든 주식들이
1만원을 웃돌았으나 종합주가지수가 10포인트가까이 크게 떨어졌던 19일 증
시에서는 일반 1,2부소속에서 9개종목이 1만원이하의 가격대에서 거래가 이
뤄졌다.

이날 1만원이하의 시세를 형성한 비관리대상종목은 한일합섬우선주 태화
국제상사 신호제지우선주 호남석유화학 세일중공업 상업은행 조흥은행 서울
신탁은행등이다.

일반 1,2부소속종목에서 가격이 1만원이하였던 종목은 지난 3월말만해도
1백개를 넘었으나 주가상승세와 더불어 6월초엔 시장에서 아예 자취를 감추
었다가 최근들어 다시 생겨나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