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없는 대학원' 허용...교육부, 전문직분야 학위제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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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오는 95학년도부터 학부 없는 대학원(단설대학원) 설립이 가능
해지고 현행 학문학위 외에 전문직업 분야의 전문학위제도가 도입된다.
또 대학원 정원관리가 현행 대학원별 총정원제에서 계열별 입학정원제
로 바뀌게 된다.
교육부는 20일 이런 내용을 뼈대로 대학원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해 앞으
로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최종안을 확정한 뒤 내년 상반기에 관계법령을
제.개정할 방침이라고 발표했다.
교육부는 현재 대학원이 대학의 부설연구과정으로 돼 있어 전문성이 부
족하다는 판단에 따라 앞으로는 대학원을 학부와 분리해 고급 연구개발인
력을 양성하도록 육성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개선안에 따르면 교육부는 단설대학원 설립 허용과 함께 대학을 대학원
중심 대학으로 육성하고, 인접학문간 협동과정, 대학원간 교류협동, 산.
학.연 협동과정의 운영을 추진하게 된다.
또 기업이 필요로 하는 특수분야의 인력을 대학원이 공급하는 대신 기
업은 학과 개설비와 운영비를 부담하도록 하는 대학원 특약학과 설치도
검토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또 석.박사학위 과정의 공동수강제 등 통합운영을 촉진하고,
등록학점수에 따라 등록금을 내는 연구학점 등록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앞으로 대학원 교육의 독자성과 전문성 확보를 위해 `중앙 대
학원위원회''(가칭)를 설치.운영할 방침이다.
현재 국내 1백27개 4년제 대학의 대학원생수는 석사과정 9만5백66명,
박사과정 1만7천9백70명 등 모두 10만8천5백36명이다.
해지고 현행 학문학위 외에 전문직업 분야의 전문학위제도가 도입된다.
또 대학원 정원관리가 현행 대학원별 총정원제에서 계열별 입학정원제
로 바뀌게 된다.
교육부는 20일 이런 내용을 뼈대로 대학원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해 앞으
로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최종안을 확정한 뒤 내년 상반기에 관계법령을
제.개정할 방침이라고 발표했다.
교육부는 현재 대학원이 대학의 부설연구과정으로 돼 있어 전문성이 부
족하다는 판단에 따라 앞으로는 대학원을 학부와 분리해 고급 연구개발인
력을 양성하도록 육성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개선안에 따르면 교육부는 단설대학원 설립 허용과 함께 대학을 대학원
중심 대학으로 육성하고, 인접학문간 협동과정, 대학원간 교류협동, 산.
학.연 협동과정의 운영을 추진하게 된다.
또 기업이 필요로 하는 특수분야의 인력을 대학원이 공급하는 대신 기
업은 학과 개설비와 운영비를 부담하도록 하는 대학원 특약학과 설치도
검토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또 석.박사학위 과정의 공동수강제 등 통합운영을 촉진하고,
등록학점수에 따라 등록금을 내는 연구학점 등록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앞으로 대학원 교육의 독자성과 전문성 확보를 위해 `중앙 대
학원위원회''(가칭)를 설치.운영할 방침이다.
현재 국내 1백27개 4년제 대학의 대학원생수는 석사과정 9만5백66명,
박사과정 1만7천9백70명 등 모두 10만8천5백36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