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은 회사와 임직원이 경영활동과 일상생활에서 지키고 따라야
할 실천적 행동기준인 "포항제철 윤리강령''을 국내업체로선 처음으로
제정하고 21일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포철본사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선포식에는 정명식회장을 비롯 임
직원,출자회사대표등 5백여명이 참석했다.

포철의 기업윤리강령 선포는 지난 3월 신임 경영진 출범 이후 경영혁
신의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신POSCO창조의 의지를 구체화 한 것.

정명식회장은 치사에서 "신POSCO창조는 시대적 전환기를 맞아 재도약
을 위한 자기혁신의 노력이며 정화작업이다"고 전제하고"이 윤리강령은
신POSCO창조를 위한 정신적 좌표이며 경영활동전반에 걸쳐 실천적 기준
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