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시장 공시제강화 시급...부도내고도 "나 몰라라"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주식장외시장이 공시제도강화가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최근 일부주식장외시장 등록법인들이 회사 부도사실을 공시하지 않는
등 불성실공시를 일삼고 있어 투자자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더우기 불
성실공시에 대한 마당한 제재수단이 없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장외시장 등록법인인 신한종합비료는 1차부도(6월28일) 2차부도(7월2
), 3차부도(7월10일)발생에 이어 지난 12일에는 당좌거래 정지까지 당
하고도 이같은 사실을 공시하지 않았다.
또 J건설은 올들어 1차부도(6월8일)와 2차부도(7월2일), 정기주총개최
대주주지분 변동 등 모두 9건의 중요사실을 공시하지 않는 것으로 밝혀
졌다.
이처럼 장외등록법인들이 투자의사 결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공시사
항을 제대로 공시하지 않고 있으나 불성실공시에 대한 제재수단이 없어
투자자보호에 허점이 드러나고 있다.
현재 불성실공시회수가 연간 3회이상인 경우 증권업협회 장외시장관리
실에서 성싱공시를 촉구하고 증권시장지와 전산단말기를 통해 불성실 공
시법인 명단과 내용을 공개하는 것 외에 다른 제재장치가 없는 실정이다.
상반기 중 장외등록법인의 불성실공시사레는 모두 79개사 1백20건으로
지난 92년중 53개사 84건에 비해 크게 늘어났고 불성실 7건, 명단공개가
13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업협회는 이와관련 20일 장외등록법인 공시담당자들을 불러 장외
시장공시제도를 주지시키고 성실공시를 당부했다.
최근 일부주식장외시장 등록법인들이 회사 부도사실을 공시하지 않는
등 불성실공시를 일삼고 있어 투자자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더우기 불
성실공시에 대한 마당한 제재수단이 없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장외시장 등록법인인 신한종합비료는 1차부도(6월28일) 2차부도(7월2
), 3차부도(7월10일)발생에 이어 지난 12일에는 당좌거래 정지까지 당
하고도 이같은 사실을 공시하지 않았다.
또 J건설은 올들어 1차부도(6월8일)와 2차부도(7월2일), 정기주총개최
대주주지분 변동 등 모두 9건의 중요사실을 공시하지 않는 것으로 밝혀
졌다.
이처럼 장외등록법인들이 투자의사 결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공시사
항을 제대로 공시하지 않고 있으나 불성실공시에 대한 제재수단이 없어
투자자보호에 허점이 드러나고 있다.
현재 불성실공시회수가 연간 3회이상인 경우 증권업협회 장외시장관리
실에서 성싱공시를 촉구하고 증권시장지와 전산단말기를 통해 불성실 공
시법인 명단과 내용을 공개하는 것 외에 다른 제재장치가 없는 실정이다.
상반기 중 장외등록법인의 불성실공시사레는 모두 79개사 1백20건으로
지난 92년중 53개사 84건에 비해 크게 늘어났고 불성실 7건, 명단공개가
13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업협회는 이와관련 20일 장외등록법인 공시담당자들을 불러 장외
시장공시제도를 주지시키고 성실공시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