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공 창원공장에 공권력 투입...노조위원장등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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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신경원기자]노사협상 결렬로 3일째 파업을 벌이고 있는 현대정공 창
원공장에 21일 공권력이 투입됐다.
경찰은 이날 오전 9시5분께 14개중대 1천8백여명의 병력을 현대정공 창원
공장에 투입,노동쟁의조정법 위반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이 발부된 황호남 노
조위원장(31),최종호 수석부위원장(34)등 5명의 검거에 나섰으며 철야농성중
인 4백여명의 노조원을 강제해산시키고 2백48명을 연행했다.
경찰은 연행된 근로자들을 마산동부서와 창원경찰서에 분산시켜 파업주도,
농성여부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
그러나 사전연장이 발부된 황위원장등은 이날 새벽 1시께 외부로 도주해 검
거에는 실패했다.
한편 검찰은 이 회사가 1급 방위산업체로 파업행위가 금지돼 있는데도 황노
조위원장등이 불법파업을 주도해 노동쟁의조정법 위반혐의로 20일 오후 사전
영장을 발부받아 검거에 나섰다.
원공장에 21일 공권력이 투입됐다.
경찰은 이날 오전 9시5분께 14개중대 1천8백여명의 병력을 현대정공 창원
공장에 투입,노동쟁의조정법 위반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이 발부된 황호남 노
조위원장(31),최종호 수석부위원장(34)등 5명의 검거에 나섰으며 철야농성중
인 4백여명의 노조원을 강제해산시키고 2백48명을 연행했다.
경찰은 연행된 근로자들을 마산동부서와 창원경찰서에 분산시켜 파업주도,
농성여부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
그러나 사전연장이 발부된 황위원장등은 이날 새벽 1시께 외부로 도주해 검
거에는 실패했다.
한편 검찰은 이 회사가 1급 방위산업체로 파업행위가 금지돼 있는데도 황노
조위원장등이 불법파업을 주도해 노동쟁의조정법 위반혐의로 20일 오후 사전
영장을 발부받아 검거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