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첫 체신장관회담이 북경에서 열려 양국간 우편및 통신서비스 협력강
화와 통신기기 합작사업등이 활기를 띨 전망이다.

윤동윤체신부장관은 22일 중국을 방문,23일 오기전중국체신장관(우전부장)
과 회담을 갖고 통신분야 협정서에 서명한다.

양국장관은 이번회담을 통해 <>교환기 광케이블 전송장비 통신단말기등 통
신기기 합작생산 증진방안<>중국의 통신망현대화계획에 한국기업의 참여방안
<>양국간 통신분야 기술협력및 인력교류증진방안등에 관한 협정을 체결할
예정이다.

한중간 최초의 통신분야 최고책임자회담은 양국수교직후인 지난해 11월 중
국측의 초청에따라 이루어진 것으로 앞으로 양국간의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
는 계기가 될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