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켈은 수출증가에 따라 리시버앰프등 주력제품을 중심으로 생산라인을
재편하고 신제품 모델수는 줄여나가기로 했다.

인켈은 최근 하반기 전략경영회의를 열고 이같은 방침을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올 오디오제품 수출목표를 1억달러로 잡았으나 이미 구매주문이 1억9백만
달러에 이르고 있어 수출이 잘되는 리시버앰프모델의 생산라인을 현재 2
개에서 4개로 늘리기로 했다.

그대신 중국등 동남아산에 밀려 수출이 부진한 뮤직센터등의 자체생산량을
줄이고 중국 현지공장을 서둘러 설립할 계획이다.

인켈은 또 연구개발비를 전략제품개발에 집중하기위해 연간 신모델개발
수를 현재 1백20개에서 1백개이하로 줄여나가기로 했다. 이밖에 오디오제
품의 디지털화에 대응,MDP(미니디스크플레이어) DCC(디지털콤팩트카세트)
CD.I(대화형콤팩트디스크)등 첨단제품의 상용화시기를 앞당기고 컬러TV사
업확대를 검토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