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공시절 군의 민주화와 전경대 해체 등을 요구하는 양심선언을 하고 당
국의 수배를 받아온 임성호일경(27)등 군인, 전경수배자 8명이 경찰에 연행
됐다.

이들은 21일 오후 1시반경 서울 종로구 연지동 기독교회관에서 `군민주화
실현을 위한 양심선언 군인, 전경 투쟁결의대회''를 마친후 가족, 대학생등
1백여명과 가두행진을 벌이던 중 종로4가 한일극장 앞에서 8명 모두 경찰에
강제 연행됐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로 연행된 이들은 수배관서와 군부대로 이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