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과시장이 지난 상반기중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정도 성장하는
데 그쳤다.
롯데제과 해태제과 동양제과 크라운제과 등 제과 4사는 지난 상반기중
건과류 5천5백10억원어치를 팔아 지난해 동기의 5천3백억원보다 4%증가
한 2백10억원이 늘어났다.
빙과류는 지난해 2천1백80억원에서 올해 2천4백70억원으로 13% 증가
해 침체분위기를 벗어났다.
업체별로는 롯데제과가 1천9백10억원, 해태제과 1천5백억원, 동양제과
1천3백90억원, 크라운제과 7백10억원 등으로 집계됐다.
빙과는 롯데제과가 8백80억원으로 지난해의 7백80억원보다 12.8% 성
장했고 해태제과가 6백20억원, 빙그레가 6백억원으로 각각 지난해보다
6.9%, 1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