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22일 최근 산간고랭지및 영동지역에 계속되고 있는 이상저온
현상으로 벼에 냉해가 우려되기때문에 어린이삭보호에 각별한 대책을 세울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농진청은 지난 17일이후 기온이 낮아 평야지대의 중생종과 중만생종은 큰
영향이 없지만 앞으로도 저온이 계속될 경우 동해안지역과 산간지역의 조생
종벼는 이삭패는 때가 다소 늦어지고 벼알수가 적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농진청은 따라서 섭씨 17도 이상되는 물을 15cm 정도 깊이 대어 어린이삭
을 보호해줄 것등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