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테러단을 운영해온 혐의로 군수사기관에 구속중인 정보사 이상범중령
(44)을 재소환,당시 정보사령관 이진삼씨(57.전체육청소년장관)의 지시내용
및 행동대원 지휘사실에 대해 집중조사를 벌였다.
검찰은 또 이중령을 지휘한 당시 정보사3처장 한진구씨(54.현 남성대골프
장대표)의 검찰출두가 계속 늦어짐에 따라 23일까지 소환이 이루어지지 않
을 경우 한씨의 신원과 사진을 실은 수배전단을 전국 수사기관과 언론에 배
포,공개 수배조치를 내릴 방침이다.
이에앞서 검찰은 21일 소환조사한 김영삼대통령 자택침입 절도사건 행동대
원 주진하씨(44)가 절도사건에 가담한것으로 알려졌던 김형두씨(41)가 개입
하지 않았다고 진술함에 따라 이같은 사실을 군수사기관에 통보,이중령의
구속 혐의사실중 상습절도혐의를 제외토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