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엑스포조직위원회는 대전엑스포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하여 ''꿈돌이''
공식캐릭터 응용형 50종을 개발, 20일 발표했다.

이번에 새로 선보인 캐릭터 ''거북선을 탄 꿈돌이''등은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표현한 ''전통이미지 캐릭터와 엑스포 시설물 및 각종 행사등을 표현
한 ''홍보용 캐릭터'', 일상생활과 밀접한 레저, 스포츠, 문화, 캠페인등 각
분야에 걸쳐 다양하게 구성됐다.

대전엑스포조직위원회 디자인실에서 전반적인 진행과 아트디렉션을 담당
하고 캐릭터 상품 전문업체인 (주)매스노벨티와 약 3개월간의 협력작업을
통해 완성시킨 캐릭터는 ''꿈돌이''를 통한 엑스포의 전반적인 홍보 이외에
도 공연행사용으로 쓰이는 인형 및 각종 옥외 상징물등에 폭넓게 활용된다.
특히 다양한 디자인 전개가 필수적인 엑스포 기념상품 개발에 큰 몫을 담당
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도 캐릭터는 마스코트와는 달리 자유로이 말하고 몸짓도 할 수
있어 그동안 마스코트가 안고 있었던 기능적 단점을 보완해 주고 있어
엑스포 홍보 및 휘장사업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