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교외마당이 평일에 주차장으로 개방된다.
서울시는 22일 서울시기독교 성결교회측이 주차난해결을 위해 성결교단소
속 교회의 마당을 개방하겠다는 의사를 밝힘에 따라 빠르면 다음주부터 부
분적으로 교회마당을 주차장으로 개방할 방침이다.
시는 이와함께 성결교단이외 다른교단 소속 교회의 마당도 주차장으로 활
용될수 있도록 관련교단과 협의키로 했다.
현재 서울시내 기독교회는 총 5천6백54곳이며 이중 성결교단 소속 교회는
7백여곳에 이른다.
성결교회 총회장 박태희목사는 이와관련 "최근 불법주차에 대한 단속이 심
해져 차고지를 갖지못한 시민들이 주차공간을 확보하지 못해 안타까워하는
것을 보고 교회마당 개방을 결정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