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신사들은 최근 오름세를 보이고있는 채권수익률이 부가세 납부일인 오는
26일을 고비로 하향안정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하고있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 대한 국민등 3대투신사들은 최근
채권수익률의 상승세는 고객예탁금감소와 부가세납부등 월말세수요인등으로
단기자금시장이 불안한데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월말께는 진정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보고있다.

투신사들은 지난 4개월동안 공사채수익증권으로의 신규유입자금에 대한
별도금리 적용으로 채권 매수규모가 약화되었으나 내달부터는 월평균
1조원가량의 채권시장 개입이 가능할것으로 예상하고있다.

이는 상반기중 기업어음(CP)으로 운용한 단기여유자금과 더불어
채권만기자금이 많은데 근거를 두고있다.

또 지방투신사들의 채권 만기차환수요를 고려하면 8개투신사 모두 합쳐
월평균 1조원가량의 채권매입은 충분하다고 보고있다.

하반기 투신사들의 월평균 채권만기규모는 3대투신사가 1개사당
2천억~3천억원씩이며 지방투신사는 1천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되고있다.

투신사들은 최근 논의 되고있는 한은특융이 일부 상환된다 하더라도
통안채를 현금 상환받게돼 자금부담은 없을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