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초이후 계속되는 최근 조정국면의 바닥은 종합주가지수
700~710선이 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22일 한진투자증권이 지난해 8월이후의 주가움직임을 기준으로 기술적인
측면에서 조정폭을 추정한 결과 종합주가지수가 1백50일 이동평균(707)
부근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8월부터 지난 1월까지 종합주가지수는 종가기준으로 2백50포인트
상승한후 지난 3월초까지 1백4포인트가량 하락해 상승폭의 41%가량
떨어지는 조정국면을 거친 것으로 나타났다.

장중가격 기준으로는 조정폭이 이전 상승폭의 45%정도였다.

지난 8월부터 6월초까지 1백72포인트(장중가격기준 1백85포인트) 상승한뒤
조정국면에 접어들어 이전의 조정폭을 적용하면 종합주가지수
704~708포인트선이 이번 조정국면의 바닥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예상이다.

한진투자증권은 25일 거래량 이동평균이 75일을 하향돌파해 본격적인
조정국면에 들어선 것으로 보이며 이번 조정국면은 상당히 오랜 기간동안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