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제당이 비누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제일제당은 생활용품의 품목다양화를 위해
식물나라,선에 이어 알로에,옴니버스등 4종류의 비누를 개발해 시판에
들어갔다.

제일제당은 그동안 비누시장 참여를 위해 시범적으로 이들 제품을 출시해
소비자반응을 살펴왔는데 이달부터 본격적인 판촉활동에 돌입함으로써 럭키
태평양화학 애경 동산유지등과 치열한 5파전이 예상된다.

올해 국내비누시장은 지난해보다 4%정도 늘어난 8백20억원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데 제일제당은 금년말까지 이시장의 10%를 차지한다는
목표로 대대적인 광고판촉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