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상반기중 철강재수출은 30억7천5백만달러로 작년 같은기간보다 27.8%
늘어났다.

반면 수입은 22.5% 감소한 18억4천4백만달러에 그쳐 철강무역에서
12억3천1백만달러의 흑자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

22일 철강협회에 따르면 상반기중 철강재수출은 대중국및 대동남아수출의
급신장에 힘입어 작년동기 대비 금액기준 27.8%,물량기준 35.8%(수출물량
6백23만1천 )늘어났다.

제품별로는 철근등 봉강 선재류가 1백41.7%(2억4천9백만달러)로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형강은 1백7.8%(1억6천만달러),열연코일등 판재류는
17.9%(17억6천8백만달러),강관은 12.6%(2억3천3백만달러)신장됐다.

나라별로는 대중수출이 6억7천6백만달러로 1백81.8% 증가한것을 비롯
대동남아수출이 40.8%(8억3천2백만달러),대일수출이
6.0%(7억2천1백만달러)늘어났다.

그러나 대미수출은 판재류에 대한 덤핑판정등의 영향으로 35.3% 감소한
2억4천만달러에 그쳤다.

수입은 고철만 25.8% 늘었을뿐 거의 전제품이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