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구업계는 제품의 보관및 운송등에 소요되는 물류비용이 높아
경쟁력약화를 초래한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이의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있다.
업계는 이와관련,문구조합과 문구도매조합 공동주최로 22일 풍전호텔에서
유통합리화와 물류개선에 대한 세미나를 열었다.
문구업계는 특히 유통합리화를 위해서는 일본등 선진국의 경우처럼
공동물류센터건립이 전제돼야 한다고 보고 이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문구조합은 이미 한국경영연구원과 삼성물류연구소등에 문구업계의
물류센터건립에 대한 타당성검토를 의뢰해놓고있다.
또 지난6월 문구업계대표단이 일본을 방문,일본의 물류센터운영실태등을
점검했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문구업계의 공동물류센터건립은 영세업체가 난립해
있는 국내시장사정으로선 생산현장에서의 원가절감못지않게 중요하다"며
"이미 정부에 제도개선과 자금지원등을 건의해 놓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