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올들어 팩시밀리용 고화질 화상처리칩,CD롬 데이터재생용칩,
전자식 안정기 전용칩, AV용 반도체칩 세트등을 개발한데 이어 22일에는
전원공급장치(SMPS)를 제어하는 반도체칩을 국산화했다.

지난 8개월간의 연구끝에 개발에 성공한 이 반도체칩은 컴퓨터의 본체및
HDD(하드 디스크 드라이브)등에 전원을 공급해주는 장치를 자동으로 제어
,시스템의 안정성을 향상시키고 전력사용량을 줄여주는 역할을 해준다.

삼성전자는 이 칩을 부천공장에서 양산, 자사 컴퓨터제품에 채용하는 한
편 다른 세트업체에도 공급, 상당한 수입 대체효과를 거둘것으로 내다봤다.

삼성전자는 이밖에 미 어레이사의 지분을 인수, 멀티미디어 제품의 핵심
반도체칩인 DSP(디지털 시그널 프로세서)기술을 확보한데이어 통신기기용
화합물반도체 기술을 얻기위해 미 HMS사를 사들이는등 비메모리사업을
확대해나가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