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서울지역에서는 개인택시면허 신규발급이 전면 중지될 것으로 보인
다.
서울시는 22일 시정개발연구원에서 용역 검토중인 개인택시 면허제도 개선
방안에 대해 중간보고회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시의 이같은 결정은 지하철수송분담률이 70%를 넘는등 대중교통망이 확충
되는 오는 97년이후 요금인상등을 통한 택시의 고급화를 유도하기 위해서는
택시를 적정한 규모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시는 이에따라 서울지역 택시적정운행대수,대.폐차등 개인택시면허 관리방
안등 개인택시 면허제도개선방안을 이달말 시정개발연구원으로부터 받는대
로 시방침을 구체화,교통부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회사택시운전자등 관련기
관및 단체의 의견을 들어 최종안을 마련하는 한편 시행시기를 결정키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