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5시께 경기도 광명시 하안동 네거리에서 도시가스 누출사고
가 발생해 이날 밤 10시까지 5시간 동안 광명시 4만여가구의 가스 공급이
중단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날 사고는 이 지역 도시가스 공급을 맡고 있는 (주)삼천리도시가스가
하안동 택지개발지역 2천여가구에 새로 도시가스를 공급하기 위해 85
크기 도시가스관 연결공사를 하던중 작업 실수로 가스가 누출되면서 일어
났다.
사고가 나자 회사쪽은 가스누출을 막기 위해 주공급관을 차단하고 복구
작업을 벌여 5시간 만인 밤 10시부터 가스 공급을 재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