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가 한산한 가운데 채권수익률이 이틀째 내림세를 보였다.
24일 채권시장에서는 은행보증을 받은 3년만기 회사채수익률이 전일보다 0.
05%포인트 떨어진 연13.05%를 기록했다. 기타보증채는 전일과 같은 연13.10%
의 수익률을 형성했다.
주말인 이날 회사채거래는 뜸한 분위기였으나 자금사정이 좋아진 기관들의
매수세가 다소 두터워졌으며 6백억원어치가량 발행된 리스채는 증권사등에서
사들이는 모습이었다.
금융채1년물은 소량 거래되며 0.15%포인트가 하락했고 보험사물량을 종금사
에서 사들인 통안채는 전일과 같은 연13.20%를 나타냈다.
한편 단기자금시장에서는 자금유입이 다소 주춤한 편이었으나 전일의 호전
분위기가 이어지며 1일물콜금리가 연14.5%로 보합수준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