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부족한 산업인력의 확충을 위해 공고생의 산업현장훈련("2+1시
스템")제도를 조기에 도입키로 하고 이를위해 곧 관련부처 합동으로 교육
기관및 산업체에 실태조사에 착수키로했다.
이와함께 공고생을 수용할 대기업체의 훈련시설확충여부를 파악하기위한
지역별 실태조사를 9월부터 11월까지 2달동안 실시키로했다.

25일 상공자원부가 마련한 "공업계고교확충및 산업현장훈련실시계획"에
따르면 이달부터 "2+1시스템"(공고생의 경우 2년은 학교에서,1년은 산업
체에서 현장교육을 받는 제도)실시를 위해 교육부 상공자원부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교육기관과 산업체에 대한 실태조사에 나서 이를 토대로 9월중
시도별로 시범학교와 시범기업을 선정키로했다.

상공자원부는 이같은 제도를 시행하기에 앞서 기업체훈련시설의 확충,현
장훈련운영체제구축등 사전준비가 필요하다고 보고 이를위한 관련규정의
개정과 산업기술교육육성법제정도 아울러 검토할 방침이다.
상공자원부는 이와관련,다음달부터 10월까지 훈련기준 교재 비용인정기준등
관련규정의 개정을 우선 검토키로 하고 9월부터 금년말까지 시설확충에
따른 소요자금의 조달및 융자방안 학생배분 기업체선정등 세부시행방안도
검토키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