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5일 생활여건이 열악한 전방 및 오지 근무 하사관들을 위해 올해
5백35억원을 투입,모두 1천7백14가구의 아파트를 건립하고 막사 내무반 사
무실등 병영시설의 현대화계획을 당초보다 1년 앞당겨 96년까지 완료키로
했다.

25일 국방부에 따르면 5백35억원의 재원으로 전용면적 15~16평규모의
하사관전용아파트 1천7백14가구를 내년상반기까지 완공하기로 했다.

이들 아파트는 토지매입비를 줄이기 위해 생활여건이 구비된 군용지에 민
간수준의 아파트 형태로 건립,지역내 무주택 하사관에게 공급되는 것으로
군별로는<>육군 1천56가구<>해군 3백40가구<>공군 3백18가구다.

육군의 경우 1천56가구중 4백8가구는 강원지역에,4백80가구는 경기지역에,
나머지 1백68가구는 후방지역에 지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