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식장 폐수피해 잇따라...어민들 보상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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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군 고남면(안면도) 누동리 1백가구 어민들이 인근 물산 양식장에
서 흘러나오는 폐수로 갯벌 등 자연양식장이 오염돼 큰 피해를 입고 있다며
진상조사와 피해보상 등을 요구하고 있다.
25일 누동리 어민피해보상대책위원회(대표 김종호)에 따르면 3년전 이 양
식장이 들어선 뒤 자연양식장의 굴.바지락 등이 죽어왔으며, 이는 양식장에
서 흘러나오는 폐수 때문이라는 것이다.
특히 지난해의 경우 8~9월부터 겨울에 이르는 동안 7천여만원 상당의 굴.
바지락 등이 죽었으며, 올해 역시 피해사례가 차츰 늘고 있다는 것이다.
어민들은 "그동안 태안군과 양식회사쪽에 양식장 허가 당시 약속한 대로
정수시설을 갖출 것 등을 요구했으나 아직까지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다"며
<>진상조사와 피해보상 <>정화시설 설치 등을 주장했다.
한편 이들은 26일 오전 이 양식장 앞에 모여 대책마련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일 예정이다.
서 흘러나오는 폐수로 갯벌 등 자연양식장이 오염돼 큰 피해를 입고 있다며
진상조사와 피해보상 등을 요구하고 있다.
25일 누동리 어민피해보상대책위원회(대표 김종호)에 따르면 3년전 이 양
식장이 들어선 뒤 자연양식장의 굴.바지락 등이 죽어왔으며, 이는 양식장에
서 흘러나오는 폐수 때문이라는 것이다.
특히 지난해의 경우 8~9월부터 겨울에 이르는 동안 7천여만원 상당의 굴.
바지락 등이 죽었으며, 올해 역시 피해사례가 차츰 늘고 있다는 것이다.
어민들은 "그동안 태안군과 양식회사쪽에 양식장 허가 당시 약속한 대로
정수시설을 갖출 것 등을 요구했으나 아직까지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다"며
<>진상조사와 피해보상 <>정화시설 설치 등을 주장했다.
한편 이들은 26일 오전 이 양식장 앞에 모여 대책마련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