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산재사망 2천여명...천주교단체 토론회, 하루평균 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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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서울대교구 노동사목위원회(위원장 도요한신부)는 25일 오후3시
서울 종로4가 종로성당에서 원진레이온 산업재해 노동자 및 가족등 3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재해현황보고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에서 황동환원진레이온 노동조합위원장(33)은 "지난 81년 원
진레이온에서 이황화탄소 중독에 의한 직업병환자가 처음으로 발견된 이후
올 5월현재 노동부로부터 직업병판정을 받아 요양중인 환자는 2백65명에
달한다"면서 <> 직업병 종합대책마련 <> 직업병환자에 대한 고용보장등을
촉구했다.
또 `우리나라 산재현황과 장래''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 나상필 명동노동
문제상담소 사무장(65)은 "지난해 산업현장에서의 재해발생자수는 총10만7
천4백35명으로 이중 사망자는 총 2천4백29명에 달해 하루에 7명이 산업재
해로 목숨을 잃은 셈"이라고 밝혔다.
서울 종로4가 종로성당에서 원진레이온 산업재해 노동자 및 가족등 3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재해현황보고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에서 황동환원진레이온 노동조합위원장(33)은 "지난 81년 원
진레이온에서 이황화탄소 중독에 의한 직업병환자가 처음으로 발견된 이후
올 5월현재 노동부로부터 직업병판정을 받아 요양중인 환자는 2백65명에
달한다"면서 <> 직업병 종합대책마련 <> 직업병환자에 대한 고용보장등을
촉구했다.
또 `우리나라 산재현황과 장래''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 나상필 명동노동
문제상담소 사무장(65)은 "지난해 산업현장에서의 재해발생자수는 총10만7
천4백35명으로 이중 사망자는 총 2천4백29명에 달해 하루에 7명이 산업재
해로 목숨을 잃은 셈"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