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수 상공자원부장관은 25일 "삼성그룹의 승용차생산 허용문제는 전
문연구기관의 용역결과가 나오면 검토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장관은 이날 이경식부총리와 홍재형 재무부장관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 힐튼호텔에서 열린 대구상공인과의 간담회에서 삼성그룹의 자동차
공장이 대구 지역에 유치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해달라는 현지 상공인
들의 건의에 대한 답변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장관은 "상공부는 혀재 ''21세기 자동차산업 발전방향''에 대해 전문
연구 기관에 용역을 의뢰해놓고 있어 그 결과가 나오고 삼성그룹이 승용
차 생산의사를 밝혀오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방향으로 검토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