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고지도자 등소평의 사망이 임박한 것으로 보임에 따라 중국 정
계와 인민해당군은 그의 사후를 대비한 준비를 진행중이라고 로스앤젤레
스 타임지가 25일 미국의 중국 전문가를 인용해 보도했다.

미국정보계와 밀접한 관계인 미국의 한 중국전문가는 등이 "죽어가고
있다"면서 대화를 하거나 행동할 수 있는 기력을 거의 상실했으며 개인
비서만 접견이 허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미국 정보소식통은 등소평은 지난 4월 북경의 한 병원에 입원해
7월초까지 머물렀으나 건강이 회복될 기미가 없어 퇴원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