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지난 주말부터 내년 장마비가 오는 29일까지 지역에 따라 계속
된 뒤 올장마가 완전히 물러나고 8월초부터 불볕더위가 시작되겠다고 예보
했다.
한편 제4호태풍 네이선은 일본 혼슈서부를 지나 25일 밤 홋카이도 남서
3백km 해상으로 빠져 나갔다.
기상청은 이 태풍의 영향으로 동해 먼바다에 4~6m의 높은 물결과 함께 바
람이 강하게 불였으나 별다른 피해를 가져오지는 않았다고 밝히고 동해중부
먼바다와 동해 앞바다, 동해남부 전해상에 내렸던 폭퐁경보와 폭풍주의보를
26일 아침 해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