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국금고가 총수신 5천억원을 넘어서는 등 상호신용금고의 대형화가
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금융계에 따르면 지난 6월말 현재 부국상호신용금고의 총수신은
5천5억4천5백만원으로 전국 2백37개 금고중 처음으로 수신고 5천억원을
넘어섰다.
또 제일금고가 3천4백81억원, 사조금고가 2천9백60억5천만원, 진흥 2
천8백42억원, 해동 2천4백26억원, 동부 2천1백73억원, 신은 2천25억원
등 서울지역에서만 총수신 2천억원을 상회하는 금고가 7개사에 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