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시장에서 한국산 자동차 붐이 조만간 일 전망이다.

무역진흥공사 멜버른 무역관은 호주 최대 일간지인 오스트렐리언 보도
를 인용, 대우자동차가 르망의 호주시장진출을 준비중이며 연간 판매 목
표를 5만대로 잡고 있다고 밝혔다.

기아자동차도 내년부터 승용차 세피아와 4륜구동 스포티지 호주상륙을
위한 최종협상을 전개중이며, 두 차종을 시드니와 멜버른 모터쇼를 통해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기아자동차는 이미 호주 포드사를 통해 프라이드를 페스티바 브랜드로
판매해오고 있다.

쌍용자동차도 4륜구동 코란도의 호주 시판준비를 이미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