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증권이 딜러 대상채권의 매매한도를 5억-10억원으로 확대, 거
액 개인투자자들의 채권딜러시장 참여기회를 늘려준다.

산업증권은 업계 처음으로 증권감독원에 24일 딜러대상채권의 매매한
도 확대를 승인받아 26일부터 산업금융채권은 10억원, 회사채 장기신용
채 통화채는 5억원한도내에서 채권매매를 중개하기로 했다. 다른 증권사
의 딜러대상채권의 매매한도는 1억-3억원이다.

이와함께 산업증권은 딜러대상채권에 국민주택채권 지하철공채 지역개
발채권등을 추가해줄 것을 신청했으나 증권감독원이 반대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산업증권은 자체전산망을 통해 독자적으로 최근 수요가 늘고
있는 국민주택채권 1,2종 등의 채권매수.매도 수익률을 공시, 이들 채권
거래중개에 적극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