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룹으로 지난달 경영권이 넘어간 극동정유(사장 심현영)는
26일 현대그룹 서울 계동본사에서 주총을 열고 상호를 이날자로
현대정유로 변경하는 동시에 본사 소재지를 그간 극동정유가 위치
해 있던 서울 내자동 세양빌딩 건물에서 충남 대산단지내로 이전
키로 결정했다.
이날 주총의결에 따라 전극동정유 직원들은 총무,인사,전산,경
리등 부서 52명이 대산단지로 옮겨가고 남은 업무,자재,구매,
기획,영업,자금등 부서의 1백63명은 서울 계동본사에서 근무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