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3시50분께 전남 해남군 화원리 야산에서 추락한 아시아나항공 소
속 보잉 737기에는 승객 1백명, 승무원 6명등 모두 1백6명이 탑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승객 94명중에는 어린이 2명이 포함됐으며 외국인도 3명 있는 것으로 알
려졌다.

한편 이시간현재 아시아나항공기에 탑승한 1백6명중 생존이 확인된 사람은
모두 33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현지에서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는 주민들에 따르면 현재 생존확인자
33명외에도 생존자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