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중이 56kg에 불과한 S씨는 "거리"에 관한한 프로들에게 별로 꿀릴것이
없는 장타였다.

스윙을 보면 역시 어깨가 "확실히"돌아가는 스타일이었다.

S씨에게 물었다. "완전한 어깨회전이 장타의 주요인임은 알겠는데 문제는
어떻게 그같은 어깨회전을 할수 있는 거지요"
대답은 "오른쪽 발등까지"였다.

즉 백스윙을 할때 왼쪽어깨가 오른발등까지 가는것을 눈으로 확인하며
톱스윙을 완료한다는 것.

"등이 타깃을 향할때까지"또는 "왼쪽어깨가 턱에 닿을때까지."식으로
어깨회전을 위한 방법은 많지만 "오른발등까지"는 자신이 직접 눈으로
확인할수 있기때문에 가장 효과적이라는 S씨의 설명이었다.

해보면 알겠지만 자신은 어깨를 돌린다고 돌려도 왼쪽어깨가 스탠스의
중앙선조차 넘지않는 골퍼가 대부분일 것이다.

오른발등위 까지만 오면 상당히 깊은 어깨회전으로 획기적으로 거리를
늘릴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