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만 양측은 92년8월 외교관계 단절이후 중단되었던 교류를 회복
시키기 위해 93년 7월21부터 7월27일간 일본 오사카에서 실무회담을
개최,93년7월27일 양측간의 새로운 비공식관계의 기본틀에 관해 상호
간 이해에 도달하고 조속한 시일내 서울과 타이페이에 민간차원의 대
표기구를 각각 설치키로 합의했다.

*타이페이에 설치될 대표기구의 명칭은 <주타이페이 한국대표부>
(KOREAN MISSION IN TAIPEI)로 하고,서울에 설치될 대표기구의 명칭은
<주한국 타이페이 대표부>(TAIPEI MISSION IN KOREA)로 한다.
*쌍방의 대표부는 경제.통상.문화등 분야에서의 교류증진 기능을 가진다.
*양측은 기존의 제협정을 상호 협의를 통해 <기타형식>으로 대체하며
이와같이 대체될 때까지 잠정적으로 계속 유효한 것으로한다.
*양측은 경제 통상등 제반분야에 걸친 협력 교류를 조속히 재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