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에 이어 금성사도 절전형 그린PC를 개발, 시판에 나선다.
금성사(대표 이헌조)는 27일 미국 환경보호국(EPA) 인증규격에 맞는 그린
PC를 개발, 8월부터 국내판매 및 수출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금성사의 이 제품은 기존 모니터에 비해 70%정도의 절전효과를 나타내는
14-15인치형으로 모니터의 내부회로 및 마이컴을 내장해 PC를 5분간 사용하
지 않으면 소비전력을 30W이하(최저 24W)로 줄였다가 자판을 치면 즉시 화면
되살아난다.
금성사는 올해안으로 17-18인치 모니터에도 이 기술을 적용, 향후 95% 절전
효과의 PC도 개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