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경우 서비스업종에서 정우인력개발 복지코퍼레이션 동양직업안내등
6개의 직업안내소가 새로 법인설립,눈길을 끌고있다.
직업안내업소의 잇단 법인설립은 인력시장의 구조가 복잡해지면서 구직자와
구인기관간의 체계적인 연계를 도모키위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따라
신규업체의 설립과 함께 개인업체가 법인전환,대형화하는 사례도 많아지고
있다.
지난주 전국에서 새로 문을 연 회사는 서울 1백84개,지방70개등
모두2백54개사였다.
자본금 1억으로 법인화
<>영한의료기산업사=자본금 1억원으로 출범한 치과용의료기기 전문업체.
기존 영한무역과 지난 88년 설립된 영한의료기기가 업무효율화를 위해
이번에 합병하면서 영한의료기산업사로 법인화 했다.
그동안 영한의료기는 경기 포천지역에 공장을 두고 치과용의자및
X선기기등을 생산해왔으며 영한무역은 일본에서 치과용의료기기를 수입.
직원은 30여명으로 서울중구 봉래동에 사무실을 두고 있다. (771)3070.
직수출방식 전환계획
<>동이무역=단추 의류용심지등 섬유부자재를 제조하는 회사로 이번에
창업했다.
자체제조품목외에 지퍼 폴리백 신축성 밴드등 관련제품은 다른업체에서
구매해 무역업체에 패키지로 공급한다.
패키지공급계약을 추진중인 무역업체는 한강실업 서천무역 웅진양행
등이다.
서울 성북구에 금속및 플라스틱 단추공장을 갖고 있으며 의류용심지는
하청생산하고 있다.
장기적으로 로컬수출에서 직수출로 전환해갈 계획이며 특히 중국산
부자재를 수입해 구미지역으로 수출하는 방식의 무역업을 준비하고 있다.
대표자는 이기승씨. (489)2182
남동공단에 확장이전
<>동진기계=경기도 부천시 삼정동에서 금속절삭기등을 제작해오다 지난달
남동공단 2단지에 입주했다.
이회사의 주요 생산품목은 금속절삭기와 공작기계류.
금속절삭기는 고속 원형톱기계를 단일품목으로 생산중이며 일본의
제작사와 기술제휴를 맺고 있다. 공작기계는 리베팅머신과 에어및
유압프레스기를 자체설계에 의한 제작방식으로 생산하고 있다.
생산제품은 판로의 안정적 확보차원에서 80%를 계획생산해 시장에
출고하고 있으며 나머지 20%는 주문생산한다.
동진기계는 남동공단이전을 계기로 생산시설을 대폭 확충,현재 생산중인
품목에 무인화 자동화등의 부가장치를 개발해 제품의 성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이에따라 3년이내 자체 설계팀에 의한 생산품목의 설계를 전면 변경할
계획이다.
자본금 2억5천만원에 종업원 40명이며 대표 임동창씨(57)이다.
(032)(813)1304
OEM방식 조립납품
<>더죤전자=녹즙기와 믹서기를 생산하는 회사로 85년 대구북구노원동에서
출범,이번에 법인전환했다.
2년전 성서2차단지의 50평규모공장으로 이전했으며 종업원은 30명이다.
주로 부품을 납품받아 완성품으로 조립생산하는데 녹즙기는 보국전자에
OEM방식으로 납품하며 믹서기는 더죤 미니믹서상표로 자체 판매한다.
현재 생산하는 제품은 녹즙기 5종과 믹서기 3종류등 총8종이며 전량
내수시장에 공급한다. (053)(583)3310
여론.시장조사 업무확대
<>현대리서치연구소=사회여론조사와 시장조사업무등을 하기 위해 서울
마포구 연남동에서 5천만원의 자본금으로 문을 열었다.
정부기관이나 언론사의 의뢰를 받아 정부정책등에 관한 여론조사를
실시한다. 또 기업의 요청에 따라 소비자욕구조사,신제품에 대한 소비자
반응,광고효과분석등 마케팅리서치도 한다.
지난 87년 개인업체로 출범했다가 이번에 법인으로 전환했으며
한국마케팅여론조사협회의 회원사로 가입돼 있다.
현재 10명의 연구원과 5명의 일반직원을 두고 있으며 "시사여론정보"라는
계간지도 간행한다.
지방화시대에 맞춰 앞으로 지역정보와 통계등 지역별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및 여론조사업무도 병행할 생각이다. (324)7238
자동차부품 수출대행
<>코인교역=자동차용 할로겐램프나 타이어 필터등 자동차부품류의 수출을
대행하는 업체.
지난해 창업해 수출품목 다각화에 힘입어 법인전환했다.
할로겐램프의 원자재나 제조플랜트도 취급한다.
수출대상국은 대만 인도등 동남아국가들과 남아공.
할로켄램프의 자체공장 건설을 추진중이며 자동차부품류의 취급품목을
확대할 계획이다.
본사는 서울 중구 장충동에 있고 대표자는 김옥진씨이다. (272)9472
국내외 금융.금리 분석
<>한일종합금융연구소=한일은행이 새로 설립한 금융경제연구소. 서울
남대문로2가 한일은행본점 19층에 사무소를 내고 오는 8월2일부터 본격
업무에 들어간다.
금융경제연구실 정보종합연구실 소비자신용연구실등 3개파트에서 40여명의
연구원들이 근무하게 된다.
윤순정한일은행장이 대표이사를 맡고 김학수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선임연구원이 연구소장을 맡는다.
앞으로 국내외 금융경제및 금리동향등에 대한 분석과 예측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자본금 10억원으로 출발했다.
관상수재배.조경업무
<>선진조경개발=관상수재배및 조경업체로 서울 구로구 구로동에서
창업했다.
경기도 반월과 전남 곡성등5군데에 농장을 갖고 묘목을 생산한다.
또 관공서나 기업체로부터 주문을 받아 조경업무도 한다. 6명의 인원을
두고 있으며 올 매출목표는 3억원으로 잡고 있다. (853)8495
천막.봉제가방등 생산
<>삼신기업=천막및 제낭류생산업체로 출범했다.
이회사는 특히 봉제가방및 침구류등도 생산,내수시장에 내보낼 계획.
서울 봉천동에 임대공장을 마련,가동에 나서고 있다.
자본금 5천만원에 종업원은 10명이다. (877)0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