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크주의''광고에서 소박한 연기로 시선을 끈 대우전자 배순훈사장이
26일부터 시작된 탱크주의 2차광고에 다시 출현해 업계의 관심.

배사장은 깔끔하고 세련된 기존 광고모델과는 달리 약간 어수룩하고
소박한 연기로 시청자들의 호감을 샀는데 최근 주부들의 광고모델 선호
도조사에서 4위에 오를 정도.

대우전자의 한 관계자는 당초 CF촬영을 대우전자연구소에서 할 예정
이었으나 실험기자재의 파손과 신제품 개발관련 기밀유출 등을 우려해
실험기기와 1백대가 넘는 TV 등을 다른 곳으로 옮겨 세트촬용을 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