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이 최근 종업원의 복지증진을 위해 1백만주(1백억원)를 증자,
종업원들에게 모두 배정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
삼성중공업은 현대중공업등 경쟁업체에 비해 뒤져있는 종업원사주제도를
활성화하고 주인의식고취를 위해 지난달 종업원을 대상으로 한 직접공모계
획서를 증권감독원에 제출, 지난 13,14일 이틀간 9천명의 종업원으로 부터
청약을 받아 납입을 완료.
주식배정은 1백만주중 절반은 균등배분하고 나머지 50만주는 회사근무연
수에 따라 종업원에게 추가배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는데 주당 1만원씩 자
사주를 사는데 들어간 돈은 전액 회사에서 지원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