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자에따른 수익률 확대효과는 공시일 전후보다 신주배정일 전후가 크게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대한투자신탁이 28일 지난 92년8월이후 증자를 실시한 1백65개사의 주가
행태를 공시일 전후와 신주배정일 전후로 나누어 조사한 결과,유상증자를
공시한 기업의 주식은 신주배정기준일 10일전에 매입하여 권리락이 이뤄진
후 14일째 되는날 매도해야 종합주가지수 수익률보다 5.8%포인트의 초과
수익을 얻을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무상증자의 경우 신주배정일 10일전에 사서 신주배정기준일에 팔아야
3.7%의 수익을 더 얻는 것으로 조사됐다.

유무상 병행증자는 권리락이후 9일째 되는날 매도할때 종합주가지수
움직임보다 3.5%포인트의 초과수익이 나타나는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