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철강 환경정책 경쟁법규정책위원회등 산하 3개
위원회에 대한 가입초청을 정부에 해왔다고 외무부가 28일 밝혔다.

외무부는 OECD측이 우리 정부가 철강위원회는 정회원으로,다른 2개 위원회
는 옵서버로 가입해 줄 것을 요청해 왔다고 밝히고 공업 환경 과학기술정책
경제발전검토위원회등 기타 산하 위원회에 대한 가입은 절차에 따른 검토가
나오는대로 우리측에 통보키로 했다고 전했다.

정부는 오는 96년까지 선진국간 경제협의조정기구인 OECD에 정식 가입한다
는 목표로 산하 위원회활동에 단계적 참여를 확대,이번에 초청받은 3개위원
회를 포함하면 우리가 가입한 산하 위원회는 모두 7개로 늘어나게 된다.

정부는 또한 지난 23일 개최된 대외협력위원회 결정에 따라 자본이동및 무
역외거래 국제투자및 다국적기업 재정 보험 금융시장위원회등 5개 위원회에
대한 옵서버가입 추가신청서한을 금명간 발송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