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중구 호동 일대 34만평에 대한 동물원 조성계획이 구체화되고
있다.

동물원개발 사업자인 호동개발(주)은 최근 중구 호동 일대 34만평에
대한 동물원 박물관 유희시설 등의 개발계획서를 대전시에 제출했다.

호동측은 그동안 동물원 조성에 문제가 돼왔던 동물원 부지 8만평을
7천3백만원에 해결,토지거래 허가를 받은 후 곧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호동측은 오는 95년까지 동물원 6만5천평을 비롯, 유희시설 10만4천평
을 개발하고 96년 98년까지 유스호스텔 눈썰매장 풀장 등을 갖출 계획이
다.

또 99년에서 2001년까지 청소년 수련장 파도풀장 보트장을 설치하고
2002-2007년까지는 승마장 시민골프스쿨 모노레일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