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그노먼의 스윙은 시원하다. 그 노먼이 가르치는 시원한 방법중
하나가 "세컨드 볼을 치라"는 것이다.

즉 볼과 타깃을 잇는 직선상의 전방50 지점에 가상의 볼이 하나 더 있다고
생각,실제 볼을 지나 그 가상의 볼을 치라는 것이다.

실제 볼이 있는 곳에서 50cm를 더 나가려면 클럽의 타깃쪽으로 쭉
뻗어줄수밖에 없다.

이같은 이미지로 치면 클럽테드의 운동방향이 스트레이트가 치게 마련이고
양팔도 마음껏 펴진채 휘둘러야 한다.

아마골퍼들의 볼이 휘는것은 임팩트시 클럽헤드의 페이스 또는 헤드
움직임각도가 볼과 스케어가 치지 않기 때문이다.

다시말해 볼을 중심으로한 부분에서 모든 뒤틀림이 파생된다는 얘기다.

그러나 50 를 더나가 친다고 생각하면 볼을 때린후 바로 스윙을
멈춰버리는 악습도 배제할수 있고 임팩트시 팔이 굽는 잘못도 예방된다.

여기에 뻗어주는 스윙으로 인해 헤드스피드가 가속화돼 볼은 멀리
직선으로 낮게 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