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인천지역 교육 공무원 1백42명이 각종 부조리에 관련
돼 징계 등 행정조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6월말까지 실시한 일선
학교와 산하 기관에 대한 감사 결과 모두 47건을 적발,15명
을 징계하고 1백27명을 경고하는 등 1백42명을 행정조치 했
다는 것.
시교육청은 또 업무와 관련해 잘못을 저지른 3백99명에 대해
서는 주의 및 시정조치 했으며 회계업무처리 과정에서 문제가 생
긴 26건 1억4백80만원은 회수 또는 변상시켰다.
비위 내용을 보면 학생들의 교복선정과 관련 업자로부터 금품을
받은 N중학교 A교장을 1개월 감봉하고 학교 수입금을 유용한
D중학교 서무과 직원 2명과 K국교 서무과 직원 1명에 대해서
는 1개월 감봉과 함께 변상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