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국철과 지하철 4호선이 교차하는 도봉구 창동역에 지하철 역세권
환승 주차장을 건설해 다음달 말 문을 연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창4동 130일대 1만7백평 대지 위에 모두 1천77대(동
쪽 주차장 9백47대, 서쪽 1백30대)의 차량이 주차할 수 있도록 건설되는 이
`창동역세권 주차장''은 대단위 아파트 건립으로 출.퇴근 시민이 급증하고
있는 창동지역의 승용차-지하철 연계이용률을 높여 교통막힘 현상을 해소하
게 된다.
서쪽 주차장은 지난 5월 완공됐으나 현재 견인사업소가 사용중이며 8월말
동쪽 주차장 완공과 함께 문을 연다.
3급지인 이 주차장 사용료는 30분당 3백원, 하루 4천원이며, 월별 사용료
는 일반 4만원, 장애자 2만원, 10부제 참여자 3만4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