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프라스틱공업(대표 이종호)이 중국심양에 플라스틱파이프 합작공장을
건설한다.

PVC파이프및 이음관전문업체인 이회사는 중국 심양북방과공무집단공사측과
60대40의 합작비율로 심양에 플라스틱파이프공장을 건설키로 계약을 맺고
현지법인 심양평화실업유한공사를 설립했다고 29일 밝혔다.

현지공장은 대지 2만 건평 4천2백 규모로 1백70만달러를 투자,연간 배수용
PVC파이프 8천 ,파이프이음관 3천 의 생산능력을 갖춰 오는11월말 준공할
계획이다.

평화프라스틱은 지난89년부터 중국진출타당성을 조사,지난90년 중국전리국
에 "평화"상표를 등록출원한데 이어 스핀파이프의 실용신안을 획득,진출기
반을 마련해왔다.

중국측 합작파트너인 심양북방과공무집단공사는 자본주의적 경영관념을
지닌 향진기업으로 종업원의 부업을 인정하는등 기업의 생산성향상에
역점을 두고있다.

평화프라스틱은 지난76년 설립,90년 스위스 제네바및 독일 IENA전시회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하고 국내 화학업계로는 최초로 일본공업규격(JIS)을
획득하기도 했다